번거로운건 딱 질색, 한 번에 해결되는 다온재 돌스냅 촬영 후기

다온재 삼청동 점에서 돌스냅 찍고 왔어요!

(내돈내산)

한옥 돌스냅에 대한 로망이 있어와서

몇 군데 알아봤지만

결국은 인스타에 자주 뜨는

다온재로 정착했네요 ㅎㅎ



후기가 많은 만큼

처음 안내부터

절차가 잘 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아서

선택에 더욱 확신했구요


스튜디오 뿐 아니라

메이크업, 한복까지

연계/안내 되어 있으니

일일이 알아봐야 하는

번거로움도 줄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키가 174로 큰 편이라

맞는 한복이 없으면 어쩌나

걱정도 했는데

다행히 선택의 폭이

어느 정도 있었고,

마음에 드는 것으로 골랐어요



스냅 당일날에는

저희가 정신이 없었는지

아기 간식, 장난감 같은 것들을

하나도 안챙겨간거에요 ㅠ

말씀드렸더니 전혀 당황하시지 않더니,

이미 구비 되어 있더라구요!

자신감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ㅋㅋ


덩달아 아기 컨디션도 좋지 않고,

엄마껌딱지 시기가 도래하여

저만 보면 안아달라 보채는 바람에

사진 찍기가 수월하지는 않았는데

이미 경험치가 높으신지

이런 저런 방법을 동원해주신 덕분에

원하는 구도에서

아기가 웃는 컷도 많이 나왔어요😊



작가분, 스텝분 모두

아기를 너무 잘 봐주셔

저희 부부 깜짝 놀랐습니다👍

작가님 기준에

조금 아쉽게 나온 컷들은

아기 컨디션 봐가며

다시 시도해주시더라구요!


저는 이 부분도 너무 좋았어요.

덕분에 로망이었던 까꿍샷도 잘 나왔습니다

:D


사진 찍고 일주일 쯤 뒤에

원본 사진들을 받아봤는데,

아직 보정 거치지 않은 작업물들인데도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날도 좋고 스튜디오도 예쁘고

구도도 잘 잡아주셔서 그런가봐요ㅎㅎ



너무 칭찬만 적었나 싶은 후기인데

기대 이상으로 만족해버려서 어쩔 수 없네요..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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