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돌스냅 찍으러 갔다가 개인기 배워왔어요



태오의

첫생일을 맞이하여 


돌사진만큼은

제대로 남겨주고 싶어서

6개월전 여름,

인스타로 눈여겨 보던

다온재 한옥스튜디오에

예약을 했다



겨울촬영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아기가 있는 촬영이라

1시간반에서 2시간 사이에

빠르게 진행되는점이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다온재의 대표사진인

까꿍샷을

태오에게도 남겨주고싶어서

주저하지않고 

바로 결정하였다.



우리부부는

결혼하고

매년 결혼기념일에

사진을 찍었는데

 

올해는

태오돌사진을

기념하며 찍으려고

결혼기념일로 예약했다



오전 10시반까지

분당에서 북촌까지

가야되는일정이라

새벽6시에 미리 예약한

출장헤어메이크업을 받고

넉넉하게

9시에 출발했는데



네비상으로

도착예정시간이 늦게나와

식은땀을 흘리며

출발했는데

다행이 시간에 맞춰

도착할수있었다.



차를

당연히 가지고 가야하는데

북촌한옥마을

안이라 그런지

골목이 상당히 좁아서

SUV인 우리차는

힘겹게 운전해서 들어갔다.



그리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골목골목 너무 많아서

도착하기까지 애를 좀 먹었는데

직원분들이

미리나와주셔서

교통정리 다 해주시고

주차할수있도록 도와주셨다



태오는

신생아 촬영도 하지 않았고

백일사진도

사진관에서 2컷만 찍고 

50일, 200일, 300일 모두

집에서 셀프로 찍었고



이렇게 전문적으로

사진찍는게 처음이라

울면서 찍으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많았는데

정말 직원분들이

아기 전문가들이셨다...



웃기는거는 물론이고

뭐를 좋아하고

어떻게 다가가야되고

엄마인 나보다

더 잘다루시는느낌

다행이

웃는 사진도

우는사진도

고르게 잘 고를수있었다



도착하면

아기가 적응할 시간을 주시고

바로 한복을 고르는데

한복 색감들이

하나같이 너무너무 곱다

아기것은 물론이거니와

엄마한복 아빠한복

모두 고급지고 색감이 

너무너무 내스타일이어서

고르기 힘들 정도였다.



그리고 겨울에는

두루마기가

추가로 무상제공되어

2벌 입은 느낌을 낼수있다.

겨울촬영이라

추울거라 예상하지만

막상 입어보니 따뜻해서

크게 걱정 안 해도 될거같다.



아기한복을 먼저 입고

아빠한복을 입은 뒤

엄마한복을 입는 동안

아기랑 아빠랑 먼저 촬영을 한다.



우리애기

아직 적응이 안돼서

어색한 모습 은은한 미소만 보인다.

색동한복 넘 귀여워....

(도치맘)





엄마까지 다 입으면

다온재의 대문사진을 찍는데 

인위적인

한옥스튜디오가 아니라

실제 한옥마을에서

찍는사진이라 그런가

느낌자체가 자연스러워 보인다

날이 좀 흐려서 안타깝지만

날이 좋은날은

뒤에 남산타워까지

보인다고 한다.




울애기

슬슬 낯가림이 풀려서

웃기시작한다.




엄마랑 찍은 메롱사진

아기들은

표정을 컨트롤할 수 없으니

이런 사진도 매력있게 느껴진다

엄마아빠만 잘하면되지모

아가는 뭘해도 귀여워...




내가

다온재를 선택한 첫번째 이유

바로 까꿍샷!!


웃는 사진을 기대하긴했는데

엄마 아빠 없이

혼자찍는사진이라

울상인 사진이 많은데 

그래도 넘 귀여워!!!!!!!!!!


다들 궁금해하시는데

태오는

아직 혼자서지 못하고

뒤에서 직원분이

안전하게 잡아주신다


엄마 아빠는

태오 시야에 없는 곳에

숨어서 기다리면

직원분들이 잘 찍고

카메라로 보여주신다

고개 갸우뚱..

우리가족 모두

핸드폰 배경화면 

어쩜 저런표정이지 ㅋㅋㅋ



웃을까 울까

아리송한 사진

너무너무 귀여워 까꿍!




야외사진이 끝나면

이제 한옥 안으로 들어와

두루마기를 벗고

가족사진을 찍는다.


태오는 

빨간 한복을 선택했다

우리아가 돋보이라고

엄마아빠는 차분한 톤으로 선택

가족사진을 마치면

직원분들이

엄마 아빠는

옆방에 숨어계시라고

안내를하는데


아기 독사진을 찍을 때

엄마 아빠가 보이면

아가들이

엄마 아빠에게 가려고해서

그런다고 한다.




엄마 아빠 없이

직원분들이랑

잘찍어준 태오




그 유명하다는 통곡의자

우리애기도 피할 수 없었다.

오전에 차에서

낮잠을 재워서 왔는데

촬영끝날때 쯤

배고프고 졸릴시간이라

대성통곡을...

괜히 통곡의자라고

불리는게 아니었다


아무렴 어떠리

너무 귀여운데

울고는 있지만

박수는 쳐야하는 김태오


이날

박수치기 개인기를

배워오셨습니다.




10시반 촬영은

1시쯤 끝이났다.


태오가 너무 배고파해서

양해를 구하고

이유식까지 먹이고 갈 수 있게끔

충분한 시간을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아기랑 사진찍는다는게

보통이 아닌데 

다들 끝까지

친절하게 해주셔서

기분좋게

촬영마치고 나올 수 있었다.


우리아기 돌사진

예쁘게 남길 수 있어서

우리가족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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